머스크, 엑스 장애에 “운영 전반 개선 필요…직접 해결 나선다”
2025.05
25

2025-05-25 15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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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, 엑스 장애에 “운영 전반 개선 필요…직접 해결 나선다”
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엑스(X) 계정에서 “이번 주 지속된 접속 문제에서 보듯, 운영 전반에 중대한 개선이 필요하다”고 언급했다. 그는 장애 발생 시 자동 전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, 앞으로 회사에 다시 상주하며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.
머스크는 2022년 말 트위터(현 엑스)를 인수한 뒤,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직접 숙식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끌었다. 이 과정에서 직원 수를 대폭 감축해 운영 효율화에 나섰지만, 그 여파로 플랫폼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. 이번 사태는 조직 축소와 시스템 관리의 한계가 다시 한 번 드러난 사례로 평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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